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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42

아주 용기 있게 산다, 나답게 살아가는 기술 진짜 나로 사는 용기《아주 용기 있게 산다》는 ‘타인의 기대와 시선에 맞춰 사는 삶’이 얼마나 지치고 외로운지를 고백하며, 그 틀에서 벗어나 진짜 나로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저자 김유진은 미국 변호사이자 심리학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이 겪은 불안, 자기의심, 탈진의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냅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이라기보다 '자기 이해'에 더 가까운 책으로, 우리가 스스로를 얼마나 몰아세우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거기서 벗어나 ‘나에게 더 친절해지는 법’을 안내합니다. 특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 결국 나를 조이게 만든다’는 구절은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어요. 저는 늘 “좀 더 잘해야지”, “이 정도는 해야지”라고 스스로를 몰아세웠는데, 이 책을 통해 “지금도 충분히 .. 2025. 4. 17.
나는 보았습니다, 전생을 통한 삶의 성장 전생 리딩의 통찰《나는 보았습니다》는 전생 리딩 상담가 박진여 선생님의 신작으로, 삶과 죽음, 전생과 미래생, 영혼과 우주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25년 동안 3만 명 이상의 전생을 리딩하며, 인간의 고통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가 겪는 고통과 혼란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전생에서 비롯된 인연과 과제일 수 있다는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며, 현재의 고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게 만들었습니다. 호기심에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이 많습니다. 반복되는 삶의 패턴과 감정의 원인을 전생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그것은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 2025. 4. 17.
질서 너머, 삶을 정돈하는 법 혼돈 속의 성장《질서 너머》는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이 전작 《12가지 인생의 법칙》에서 제시한 '질서의 세계'를 넘어서, '혼돈과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그는 우리가 두려워하고 피하려는 혼돈 속에서야말로 진짜 성장이 시작된다고 말하며, 질서가 지나치면 독단과 억압이 되고, 혼돈이 지나치면 무기력과 파괴가 되는 이중성 속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총 12가지 새로운 인생 법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신화, 심리학, 문학, 철학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처음 접할 때는 다소 난해하고 철학적인 문장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천천히 음미하며 읽다 보면 삶의 깊이에 닿는 사유들이 하나씩 마음에 스며든다. .. 2025. 4. 17.
타이탄의 도구들, 슈퍼 리치들의 생각과 행동을 훔쳐보다 최고의 성과를 만든 사고방식《타이탄의 도구들》은 팀 페리스가 팟캐스트 '팀 페리스 쇼'를 통해 만난 세계적 성공자들—투자자, 창업가, 운동선수, 작가, 명상가 등—의 공통된 습관, 사고방식, 도구들을 정리한 실전형 자기계발서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동기부여서가 아닌,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전략 모음집’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일하는 방식**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타이탄들은 아침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명상이나 일기 쓰기를 통해 하루를 스스로 통제합니다. 또 '결정 피로'를 줄이기 위해 복잡한 선택은 미리 시스템화하거나 위임하는 방식으로 사고를 단순화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고 나서, 스스로를 하루 종일 “해야.. 2025. 4. 17.
부자의 그릇, 돈을 담는 그릇을 키우는 법 그릇의 크기라는 관점《부자의 그릇》은 단순한 경제서가 아니라,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느냐'보다 '돈을 얼마나 담을 수 있느냐'에 집중하는 책입니다. 저자 이즈미 마사토는 부자가 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그릇의 크기'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릇이란 단순한 물리적 수단이 아니라, 마음의 크기, 책임감, 인간관계, 돈에 대한 태도까지 포함하는 총체적인 삶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되어 쉽게 읽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나의 그릇이 작을수록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기 쉽고, 그릇이 커질수록 돈과 기회가 스며들 여유가 생긴다는 비유는 참 명확하면서도 인상 깊었어요. 저는 이 개념을 통해 ‘얼마를 벌 것인가’보다 ‘어떻게 받아들일.. 2025. 4. 16.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감정의 진심을 꺼내는 시간 감정의 솔직한 기록《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심리적 불안과 일상의 작은 기쁨 사이를 솔직하게 고백한 에세이입니다. 저자 백세희는 기분부전장애를 겪으며 정신과 상담을 받은 내용을 일기처럼 풀어내는데, 그 방식이 너무도 담담하고 진솔해서 독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겪는 ‘말 못 할 감정들’을 대신 말해주고, 그것을 정리해주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죽고 싶다는 말이 꼭 죽음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문장입니다. 우리는 때로 극단적인 감정을 겪지만, 그 순간에도 떡볶이처럼 소소한 삶의 즐거움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힘들다는 말조차 쉽게 꺼내지 못했던 순간들’을 떠올렸고, 그 감정들이 잘못된 것이 아니.. 2025. 4. 16.